지난 번 메이를 픽하고 팀원 중 한명(자리야 분)을 빙벽으로 고의적으로 가둔 플레이어를 목격하였습니다. 실수인지 알아보고자 게임종료 후 리플레이를 통해 문제의 부분을 다시 찾아보았으나, 자리야가 문밖으로 나갈 때 까지 빙벽 위치를 세팅하여 기다린 후 나가자마자 빙벽을 세우는, 즉 명백히 고의적인 행동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곧바로 상세한 내용과 함께 신고하고 피드백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나 금일 접속에 제재 완료 창이 뜨지를 않더군요. 수없이 많은 욕설 신고나 애매한 핵 신고, ‘이 사람 던진다’ 라는 모호한 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확실하게 악위적인 의도를 가진 행동조차 제재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 트롤행위를 근절할 것인지, 신고 시스템이 효력은 정말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버워치라는 게임에는 많은 유저들이 있습니다. 그 유저들은 많은 신고를 하고 그 중에는 당연하게도 신고남용도 껴 있고요
오버워치라는 게임은 평균 플레이시간이 한 판에 10분~20분 인데 그 시간의 리플레이를 게임회사의 직원이 직접 신고 한건한건마다 돌려볼 수 있을까요?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만약 블리자드가 버는돈 10조, 나가는돈 100조 정도로
90조 가량의 손해(당연히 예시)를 보며 직원을 투입시키고 리플레이를 신고 한건마다 하나하나 볼 수 있게 한다고 해도 당연히 그 판단 기준이 너무 모호해서 판단 할 수 없고 항의가 빗발치게 됩니다
갓겜이라는 롤도 절대 그렇지 않고요 지구에 있는 게임중에
게임에서 고의적으로 트롤을 하는 행위를 게임 리플레이를 보며 판독 한 후 제재를 하는 게임은 본 적이 없습니다(만약 있다면 말해주세요)
실제로 고의트롤에 대한 판독이 가능한지 생각 한번만 하시고 글 쓰신다면 더 좋을텐데요
보스레이드에서 메이벽 때문에 뒤졌는데
걍 나 보스 쳐시킨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