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거나 덜 맞게 하는 핵을 빨리 잡아야 됩니다

apex 게임을 콘솔에서 하다가 너무 이상해서 죽인 사람을 관전 모드로 보니 가관 입니다.

제가 먼저 죽고 우리편이 손도 못쓰고 죽는 걸 보고 암만 못하더라도 이상하단 생각에 아군 전부 죽은 뒤 관전 하니 일단 움직임이 계속 끊깁니다. 의도적으로 랙을 주는 것 같더군요. 적을 만나면 적들이 엉뚱한데를 바라 보거나 대부분은 보지도 못합니다. 콘솔에서도 핵쓴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이래서 보자마자 죽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 사람 잡은 팀들은 관전으로 봐도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일시적인 핑 튀는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 잔랙이 발생합니다.
키마만 문제 인 줄 알았는데 참 징하다 싶었습니다.

콘솔에서도 이럴진데 pc는 당연히 더 하겠죠.

요새 오버워치2 에서 적을 잡으려면

리퍼를 예를 들면 뒤에서 치명타로 때릴 시 망령화를 자동으로 스킬 써줘서 생존.

안되겠다 싶어 낙사 시키려고 파라, 루시우, 원숭이 궁극기로 수차례 밀어도 부메랑 같이 돌아와 생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화력 집중 시키면 테두리 따라가며 바깥쪽으로 총 쏘거나 아예 조준점이 리퍼에 붙지를 못해서 생존.

그나마 정크랫이 미리 덫깔아 논 좁은 골목으로 밀어내서 잡으려 했으나 망령화도 아닌데 스윽 지나감.

그나마 파라가 6방을 맞췄는 데 이게 데미지가 맞나 생각이 듬.

그 와중에 궁극기 끝난 원숭이 앞으로 스킬도 아닌데 순식간에 대쉬 하더만 이게 산탄총 속도인지 트레이서 펄스건 속도인지 헷갈리는 속도로 원숭이 순삭.

이게 오버워치2 의 현재 게임 풍경입니다.

핵쓰는 옴닉들 잡으려면 일단 오토스킬, 자동으로 핵 써주는 단계를 일단 넘어서고 난 다음 조준 안되게 하거나 데미지가 덜 들어 가게 하는 방벽을 뚫어야 됩니다. 웬만해선 낙사도 못 시킵니다.

일반인은 벽뒤에 숨어도 갈래 고드름에 머리가 꿰뚫려 죽고, 디바가 자폭 날리는데 분명히 벽뒤에 숨었는데 죽길래 발을 보면 밖에 소환되어 있죠. 일단 보이면 풀세팅 옴닉이 죽었다 신호 보내면 어떤 상황이든 죽습니다. 이미 죽어 있습니다.

에임핵도 열 받는데 안맞게 하는 안티 에임핵은 게임 근간을 흔듭니다. 최소한 팰 수 있게는 해줘야 게임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현 상황은 신규 유저는 바로 접게 만들고 신규 핵유저만 유입 되게 만드는 구조 입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불매 운동을 해야 함. 핵들만 겜하게 만들어야 함. 이것들 도저히 잡을 능력이 없는 것들임. 하다 열받아서 계속 나오는데. 나온다고 패널티 주고. 서버를 한국 서버만 좀 만들어 달라 해도 말 안통하는 아시아 전국구로 매칭되고. 참 짜증나는게 많은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