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오버워치를 안하다가 요즘에 게임 하면서 느낀점을 적습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 어차피 게임 하는건데 이기고 싶고, 지면 당연히 싫습니다.
헌데 맨날 만나는 팀원마다 제대로 만나는 팀원 10판에 1판 걸릴까 말까 입니다.
옵치가 팀웍 게임인데 정말 힘듭니다.
1.처음부터 앞에 혼자가서 싸우다 죽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겜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진짜 많아요. 팀웍게임을 철저히 무시한채 혼자서 그냥 죽건말건 이기고는 싶은건지 의심이 될정도
2.경쟁전 들어와서 음성대화도 하면서 잘해보자고 혼자서 막 떠들다가 나중에 보니깐 ㅋㅋㅋ 하면서 패작인 인간들 <<< 진짜 어이 없는 사람 많습니다. 옆에 있으면 죽빵을;;;;; 날리고 싶을정도
3. 일부러 패작 하면서 팀원이 욕하기를 기다렸다가 신고한다고 하는 사람<<< 이런 사람도 많아요
오버워치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데, 양보나 타협이 아닌 개인주의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개인주의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니고 팀웍게임인데 서로 맞추어 가면서 해야 되지는 않을까요?
오늘도 오버워치 게임을 할꺼 같지만, 사람한테 질려서 그런가 조금만 하면 엄청 피곤해지네요
아마 이런 원인이 오버워치를 재미없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