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찾기 해서 팀을 꾸리는건 사실상 각자 포지션을 정하고 진짜 팀겜이라는 게임의 컨셉을 살리기 위함인데 프로필 비공개를 해놓으면 각자 모스트도 알 수 없고 무엇보다 트롤이나 패작을 못걸러냄 사실 이 패치한다길래 진짜 드디어 트롤 패작 안만날수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프로필 비공개 해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 실제로 그룹찾기 매칭해서 겜했는데 3판중 1판 트롤, 패작 껴있음. 이놈들이 오히려 이걸 악용해서 첨엔 정상인인척 하다가 막상 겜 시작하면 본색을 드러냄 나머지 팀원은 이놈들 프로필을 못보니까 물증이 없어서 뭐라 못함 뭐라 하면 증거있냐고 이런식으로 잡아떼고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팀원탓함 팀원들은 자기 점수 떨어지는게 아까워서 겜에 집중하느라 이 새끼들 뭐하는지 지켜볼 여유가 없음 실제로 겜중에 어떤 새끼가 겜 안하고 맵구경하다가 안 튕길려고 잠깐씩 움직이는 걸 나 혼자 봤는데 나는 팀원들 힐주느라 이걸 캡쳐나 저장할 여유가 없었음 이런 경우가 어쩌다 한번 운이 없는 경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번 패치 후 오히려 체감상 더 많이 있다고 느껴짐 악질스러운놈은 일부러 그룹찾기하고 프로필 비공개 해서 첨엔 착한 척 정상플레이어인 척하다가 겜 시작하면 팀원 방해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변태 새끼들도 있음 확실한건 이번 패치가 트롤이나 패작이 악용할 수 있는 점이 많아 오히려 얘네가 맘놓고 기승을 부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 플레이어들의 선한 면을 믿고 긍정적인 작용을 기대해서 이런 패치를 했다고는 하지만 아무 대책 없이 뻔히 악용할 소지가 있는 패치를 했다는건 그 속에서 고통받는 정상적인 플레이어들을 무시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어짐 진짜 플레이어들의 선한 면을 믿고 긍정적인 작용을 노린다면 트롤이나 패작에 대해서는 아예 엄중한 처벌과 감시가 필요함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 잘못된걸 느끼지 아 진짜 논리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쓰면 쓸수록 빡쳐서 안되겠네 제가 글을 못쓰긴 했지만 요점은 다들 이해할거라 생각함 트롤이나 패작들 그냥 놔두면 안됨 백날 패치해봤자 이런 놈들은 안바뀜 아예 겜 이용에 제한을 두는 강력한 조치를 하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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