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쟁전이나 빠대 혹은 아케이드를 대체해도 될 것이고,
컨텐츠 하나가 더 추가되는 형식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사항을 고려하다보면 복잡해질테니
오버워치2 이후에 진행된 업데이트는 신규영웅, 스킨, 패시브 및 영웅별 고유스킬 모두를
제외하고 일단 오버워치1 때 모습 그대로 서비스를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몇몇 채택하고 싶은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일단 6 vs 6 컨텐츠가 추가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추가적인 의사결정이나 리소스의 투입도 필요없을테니 간단하게
현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6vs6시스템을 상정하여 수년간 개발되고 이후 유지/보수과정을 거쳤던 게임이
한 순간에 영웅들 스텟을 임의로 변경하며 균형이 무너지고 게임의 구성요소들과 플레이 목적이 서로 맞물리지 못하고 굴러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11 vs 11의 축구가 5 vs 5 풋살로, 5 vs 5의 농구가 3 vs 3 길거리농구로 바뀌며
기존게임의 컨셉이 상실되고 플레이어에게 요구되는 능력들이 부분부분 임의로 삭제되며
플레이시간 내내 허전하고 불안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느껴지네요.
심지어 5 vs 5로 변화하며 맵크기가 그대로 유지된점도 신기할 따름이고요.
(축구의 플레이 그라운드나 농구코트는 절반 이하로 감소하죠)
비록 지금 얼리엑세스라지만 정식발매도 5 vs 5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실거 같은데,
오롯이 블리자드의 판단일테니 6 vs 6만 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